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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화려한 춤의 향연…부산국제무용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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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0개국 화려한 춤의 향연…부산국제무용제 개막
  • 송고시간 2019-06-08 03:22:42
10개국 화려한 춤의 향연…부산국제무용제 개막

[앵커]

10개국 29개 무용 단체가 참가하는 국제무용제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일반 시민이 춤 솜씨를 뽐내는 아마추어 무용 행사도 마련됩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용단이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칩니다.

무용수가 펼치는 손짓과 몸놀림이 관람객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2019 부산국제무용제가 영화의전당에서 '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무용제에는 한국, 미국, 핀란드, 터키 등 10개국 29개 무용 단체가 참가해 현대무용과 전통무용 46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동하 / 안무가> "저희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생겨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부산 관객들은 저희 작품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고 설렙니다."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아마추어 동호회를 비롯해 일반 시민이 무용 장르와 관계없이 직접 무대에 올라 화끈한 춤 실력을 겨룹니다.

부산지역 무용단도 해운대 해변에서 춤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립니다.

<김정순 /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 운영위원장> "부산국제무용제는 올해로 15회가 되겠습니다. 시민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문화상품으로 만들어진 축제입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겸비한 무용 축제입니다."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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