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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
The dance of the world blooms in Busan

인사말

BIDF 2019

부산이 세계 해양 춤 축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 도약하는 이번 자리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발길을 이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열다섯 번째 부산국제무용제를 맞이하면서 지나간 무용제들을 돌이켜봅니다. 처음 취지를 살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부산시민에게 초여름밤 바닷가에서 낭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산국제무용제는 노력해왔습니다. 시민과 함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무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 다문화인들의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세계 민속무용, 그리고 작년부터는 부산국제무용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미국, 몽골,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터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한국 10개국의 검증받은 수준 높은 15개 단체의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24개 작품들로 해운대 특설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입니다.
젊은 안무가들은 국제적인 공연기회를 위해 AK21안무가육성경연의 무대를 열정으로 뜨겁게 채울 것이고, 부산 경남지역 무용인들의 많은 참여로 풍성해진 부대행사들은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매년 줄어드는 예산은 부산국제무용제의 많은 꿈을 펼치기에 어려움을 주지만 세계 유일의 해변 무용 축제가 국제도시 부산에서 벌써 15회를 맞이함에 있어 긍지를 가지고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정책적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세계인의 춤이 부산에서 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부산 해운대 밤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사)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장 김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