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춤춘다'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 12일 개막 - 연합뉴스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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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무용 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가 1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무용제는 '세계인의 몸짓, 부산이 춤춘다'라는 주제로 15일까지 펼쳐진다.
스페인, 싱가포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체코, 핀란드, 프랑스 등 10개국 무용단과 국내단체 등 11개국 46개 단체 53개 작품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애초 계획했던 실내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취소했다.
BIDF 강연과 워크숍,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 댄스도 취소했다.
국제 안무가 육성 공연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무용제는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로 시작해 무용과 바다를 접목한 이색적인 무대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무용 축제이다.
부산시 측은 초청단체와 공모로 선정한 국내 무용단체, 부산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체, 그리고 해외초청단체가 관객에게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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