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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5월호 - 부산국제무용제의 미학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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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13회 작성일 20-06-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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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무용제의 미학적 전망

 

2020. 4. 14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장정윤

 

세계의 예술이 현대화되면 될수록 무용의 흐름은 작품의 독창성을 요구하고, 무용하는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 항상 작품의 진정성과 직접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현대는 인력풀과 폭넓은 해외네트워크로 인해 무용공연의 대중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 지위가 격상되고 있고 문화를 선도하는 지식인 계층, 여론주도층의 관심도 또한 향상되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컴퓨터인터랙션 등의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도입하여 창의적으로 작품을 열어가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산국제무용제는 무용의 세계적인 예술적 경향에 동참하면서도 지역사회 일반구성원 전체에 두루 관련되는 작품성과 예술적 공공성에 바탕을 두어 창의적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 글은 2020년 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15년간 이룩한 무용축제로서의 가치를 토대로 미래지향성에 대해 검토하려고 한다. 그동안 지역무용문화의 발전과 시민예술향유에 힘을 쏟아온 부산국제무용제는 국제교류심화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국제교류 전문인력이나 지역사회 정보의 부분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원회 등의 네트워크 활용 및 사업 정보를 통해 국제교류 현황파악 등의 측면으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그 밖에 공동제작, 커뮤니티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을 위해서 다양하고도 체계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무용의 사회화를 위해 2012년 이후 찾아가는 홍보공연등을 실천하였고, 국제교류와 협업의 체계적인 확보를 위해 부산무용의 세계화를 통한 문화적 다양성과 개방성의 성취를 점차 쌓아 올라가고 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전략 수립, 다양한 기업의 협찬, 기업의 참여로 인한 홍보 및 효과, 방송매체 광고,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전단지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와 취지를 알리고 있다.

국제교류에 대해서는 <부산문화재단 라운드테이블>(2016)에서 다루어진 한국무용계의 국제교류 양상과 과제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발제자 장광열은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하면서 부산국제무용제가 국제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사회 속의 시민문화 배양이라는 전략적인 프로그램 운용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무용예술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를 말하는 것이다. 무용예술축제로서 자리잡고 휴양지 축제로 특화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관광객에게 예술공연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문화복지형의 축제양상에 관해 언급하였다. 또한 인적네트워크의 확장과 아티스트사이의 국제적 교류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다고 하였다. 외국의 축제 관계자나 기획자, 예술감독 등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연계되어 공연될 수 있는 장을 넓히는 운영의 개방성 확대는 AK안무자육성경연을 통해 점차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단순히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교류에서 더 나아가 문화적인 공감을 넓히는 과정을 겨냥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부산국제무용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참여를 원칙으로 지속 발전될 것이라 믿고 시민참여무용제작과 아울러 시민향유에 적합한 공식초청작품의 선정과 콘텐츠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민참여무용제작은 수요대상인 부산시민들이 향유자와 생산자로서 예술적 문화적 무용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기회를 확보한다. 이를 위해 무용지도자와 참여시민 그리고 시민공연자와 관객사이의 의사소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장소특정적 무용공연을 위해 지역의 안무가와 지역사회공동체(시민)가 협력하는 커뮤니티아트예술프로젝트를 시민참여무용 콘텐츠개발의 한 가지로 실천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재원확충 및 운영지원개선방안이 우선 필요하다. 장소특정적 무용공연을 위한 기획의 힘은 시민참여무용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참여의 폭을 넓게 할 수 있다.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통해 시도하고 자체 운영방법과 자립의 기반도 든든하게 열어가야 할 것이다. 문화예술관광의 촉매역할을 위한 장소특정적무용으로서 지역의 안무가와 지역사회공동체의 협력으로 함께 커뮤니티아트 무용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 결과적으로 생산되는 시민참여무용은 우리 장소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모색하고 사회적 또는 문화적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 위 희망의 몸짓에 새로운 의미부여를 하여 생기를 키우고 딱딱한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켜 보여주는 작품도 가능하다. 시민참여무용은 팀별 경연대회형식의 주민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시민참여무용의 성취도는 경험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부산국제무용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심어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민과 참여대상의 특성파악과 더불어 무용축제의 방향성이 명확하고 개발 콘텐츠의 가치기준이 뚜렷하다면 실제 수요대상 층의 경험 만족도는 향상될 것이다. 지역 문화콘텐츠의 경우 가족단위 관광객(행사외부지역에서 유입된) 등 수요대상 그룹에게 감동적인 무용예술체험을 부여하고 휴식이나 여가 또는 기분전환 등을 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바다, 모래, 햇빛, 바람, 파도소리 등과 어우러지며 직접 뭔가를 해낼 수 있도록 명확한 이미지를 주고 시작하는 시민참여무용을 구상하여야 한다. 참여시민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여 참여자와 동시에 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 상호 입장의 교환가치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면 된다.

미래의 부산국제무용제는 지역무용문화의 발전과 시민무용예술향유 및 만족감이 공유되는 문화복지형과 시민화합형(지역주민참여형)의 융합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방문관광객과 민간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도 비중을 크게 차지하지만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사회협력의 네트워크구성과 조직적 활동이 원만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국제무용제를 이해시키고 관심을 유도하는 홍보과정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보편화되고 시민들 모두를 위한 무용축제가 되었을 때 그 개최의 목적은 달성된다고 믿는다.

지향성에 따른 효율적 실천은 시민들의 지역적 역량이 축제참여와 관심을 통해 그 성과를 발산할 때 성취된다. 방문관람객과 지역관객 모두 지역문화예술향유를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면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서의 축제가 되므로 복지의 총체적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통합형으로의 발전이 활발해진다. 그러나 축제참여의 의지와 지역무용향유에만 의존해서는 부족하다. 참여시민과 축제담당 실무자 그리고 축제 전문가 등의 양성이 꾸준히 이루어져 바람직한 협업을 이루게 될 때 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무용제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존재와 그 밖의 프로그램의 균형을 맞추어 구성하되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관광객도 공감하고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지역성의 내용을 반영한다.

2) 부산의 전통성과 역사 문화를 내포한 해운대해변과 그 주변공간은 무용을 매개로 직접 그리고 새롭게 체험되는 공간이다. 동일한 장소라도 무대와 주변환경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변화된 장소성의 체험이 가능하도록 자연과 도시공간의 융합적 활용공간계획을 한다.

3) 축제전문인력과 기획팀의 협업의 중진 위해 일반시민과 축제담당 공무원 및 무용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형성한다. 특히 실제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창작공간과 현장환경 제약해소 및 전문역량강화 등이 함께 이루어질 때 그 미학적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 방문관람객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축제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지역축제기록보존소 운영, 축제역사와 성격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설치와 공간을 조성한다. 그러면서도 문제점을 수시로 체크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즉 무용축제의 목적이 불분명해 보이지 않았나? 프로그램내용이나 전반적인 축제내용이 세계화 및 질적 수준에 있어서 적절한가? 개최시기와 관련전문인력은 적합했나?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나? 왜래 관광객 수용태세는 미흡하지 않았는가?(정인서, 2017; 80-81).

 

이전의 부산국제무용제에 관한 연구는 국제적인 무용축제의 현황분석 또는 운영개선방안을 주제로 다루었었다. 본 연구에서는 시민참여무용에 따르는 새로운 미학적 전망을 다음과 같이 고찰하였다.

참여시민들의 모방형성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장소 특유의 요인들은 휴양지 분위기와 방문관광객 그리고 자연환경 등에서 발견된다. 참여자의 미적체험의 대상으로의 장소성과 자연 현상에 반응하는 우리의 감정적 신체적 변화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아름다움을 환기시키는 자연환경들의 속성에는 섬세함, 매끄러움, 작은 크기, 우아함 등이 있다”(에드먼드 버크 저, 김동훈 옮김, 2006; 190). 시민들에게 있어서 감각충동의 대상은 삶이고, 형식충동의 대상은 형성력이다.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행하는 것이 또한 감각충동의 대상이 된다고 하였다. 시민들의 무용형성의 행동패턴 뒤에는 가장 근본적인 인식의 형식 즉 형식충동이 있지만 특정한 목적이 사라지고 행위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 즉 춤추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유희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유희의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의 인성이 가장 본질적인 형태로 구현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온전한 의미에서 인간인 경우에만 유희하고 그는 유희하는 한에서만 온전한 인간이다”(쉴러 저, 안인희 옮김, 1995; 190).

작품의 성공을 보장하는 전체 계획, 처방, 공식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안무가는 풍부한 창조성, 감정의 깊이와 인간적 흥미, 많은 대조와 다양함, 극적인 힘, 복잡성과 난해함 등을 목표로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특징들이 반드시 어떤 특정한 무용의 성공에 정확히 어떤 점을 기여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베티 레드펀 저, 한명옥 역, 1995; 168). 미적 판단은 직접 대면하고 경험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특정 작품을 대상으로서 경험되어야 하고, 한 개인이 재미있고 만족스럽게 느꼈더라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다. 부산국제무용제의 공연작품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어떤 작품의 어떤 특징들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고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는 면밀히 살펴보면서 판단될 수 있다. 시민의 정서와 일상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문화적 환경을 이해함으로써 그리고 해변의 자연환경으로부터 감각적인 마음의 동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된다. 시민참여무용을 통해 참여시민들은 감각적인 마음의 동인 이외에도 몸의 움직임으로의 형성력을 발휘하고 전체적으로 조화시켜 나아감으로써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어떤 강요도 받지 않고 자유스럽게 유희하는 심미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에 무용축제가 있을 때 우리지역의 문화적 유산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최근 몇 년 사이 테크놀로지 환경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매체 등이 지식과 정보를 더해 주면서 우리 삶은 풍부해졌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글로벌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고 있는데 삶 속에서 그것을 실감 있게 느끼는 기회는 드물다. 우리들의 문화를 바라보고 요약할 수 있는 세계적 시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부산국제무용제에서는 우리 문화의 지역적 환경에 대해 구성원들이 가져온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돌아보고 스스로 분석, 평가하도록 하면서 의식적으로 고유한 문화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예술적 기능을 갖추려고 한다. 문화는 끝없이 탐구하고 이동하는 습성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상호교류하는 대상이다. 부산국제무용제는 오늘날 우리사회에 적절하고 중요한 창작 활동의 이유를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보여주고 표현할 것인가의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수 있도록 새롭고도 창조적인 생각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우리 축제에 맞는 기본 틀을 제시하기 앞서 미학적인 관점을 새롭게 형성해가야 할 것이다.

삶의 일상성과 지역적인 특색을 반영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성 그리고 공동체간의 통합을 기반으로 하여 무용축제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온 부산국제무용제의 성격은 첫째가 열림이다. 시민 누구에게나 참여와 감상이 개방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을 모두 수용한다는 의미의 열림이다. 그 다음으로 둘째는 공감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무용축제의 미학은 누구나가 참여하면서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무용과 각자의 생활을, 서로의 삶과 인간을,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공감을 이룰 때 형성된다. 세 번째로는 소통이다. 통해 대화와 공동체감의 형성이 가능할 때 시민과 무용, 시민과 시민, 일반인과 무용인, 무용과 일상적 삶 등의 소통이 다각도로 가능해 진다. 열림, 공감, 소통의 세 가지가 부산국제무용제의 성격을 규정한다. 그러면서도 연구기관이나 극장과의 협업, 공연전문인력의 양성, 국제레지던시공동작업의 육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동반될 때 미학적 성격은 강한 호소력을 지닐 것 이다. 일반인에게 접근가능한 메시지로 감성적인 자극을 줄 수 있고 다양한 작품성을 보여주고 관객의 작품에 대한 반응과 접근태도를 관찰하여 어떠한 가치를 창출을 할 수 있었는지에 따라 작품공연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마련된다. 장기적인 전략으로 축제 기획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면서 장소특정적, 지역적 특성, 시민참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한다. 축제의 개최목적과 방향성 그리고 지속성(시민의 경험만족도)을 통일시키고 기업협찬으로 재정적 확충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한다.(김종백, 2011; 24-69).

부산국제무용제의 새로운 미학은 시민들이 자유스럽게 유희하는 심미적인 활동에서 비롯된다. 살아있는 형성력, 자유로운 생명력으로 현상의 미적 특성들,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과 만난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어떠한 강요도 받지 않는 성격을 유희에서 찾아보게 된다. 시민참여무용에 따르는 새로운 미학적 전망은 모방형성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장소 특유의 요인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감각충동의 대상으로서는 삶이 있고, 형식충동의 대상으로서는 형성력이 있다. 시민들의 무용형성의 행동패턴 뒤에는 가장 근본적인 인식의 형식 즉 형식충동이 있지만 특정한 목적이 사라지고 행위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 즉 춤추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유희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지역성을 고려한 시민참여무용공연의 미학적 효율성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시민참여의 편안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성을 고려한다. 특별한 무용지식 없이도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용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무용에 대한 이미지 및 인식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관객과 무대공간 사이의 친밀성을 높이면서도 이동과 변화 가능한 무대공간의 창출과 무대기술을 도입한다. 셋째, 참여시민들과 축제참가자들의 긴밀한 네트워킹 가능 공간의 마련 및 홍보와 인적네트워크의 확보 등이다. 그 밖에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댄스(2012-2013)’에 이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댄스(2014년부터)의 무대는 관객이 즉시로 전문가와 함께 직접 사회무용이나 민속무용 등에 접근하여 체험하여 관심을 증대시키고 대중의 공감대형성을 이룰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새로운 공간을 추구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관객과 공연 공간의 확장 및 다변화를 이루고, 관객과 공연자들의 상호작용을 위한 만남의 운영과 기획이 따른다면 훨씬 더 성과가 높아질 것이다,

 


 

  1. 사회일반인력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직무수행에 적합한 사람을 미리 확보해 놓은 집단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b211223c5954b22828e3650c7f29973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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